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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다 2 부스터 평

게임/Helldivers

by Dolt 2025. 4. 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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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선택 창에서 항상 고르는 부스터.
 
좀 과격하고 실용주의적으로만 설명하면 상당히 우스꽝스러워진다.
알 사람은 알겠지만 헬포드 최적화, 3종 부스터, 실험용 주입 말고는 싹 안 쓰인다.
심지어 쓰면 바보 취급을 한다. 
 
왜? 에로우헤드가 쓰는 사람을 바보가 되도록 설명했고, 그런 성능으로 냈거든
인게임 설명으로만 따지면
스태미나, 근육 증진보다 무장 재보급 포드가 더 좋음. 
 
참고로 헬포드, 3 증진 부스터 외 모든 부스터에 이 페널티를 붙이면 절대 쓸 이유가 없어진다.
 

  • 증원된 헬다이버의 탄약, 투척물, 주사기 -50%
  • 모든 헬다이버의 받는 피해 +10% 
  • 모든 헬다이버의 스태미나 -22.5%, 스태미나 재생 속도 -40%
  • 모든 헬다이버의 둔화 저항력 -75%
  • 종합하여, 모든 헬다이버가 병신이 됩니다.

에로우의 밸런싱 수준을 알 수 있겠다.


 
 

난전 중 죽은 다이버가 다시 전투에 완전하게 돌입하게 도와준다. 혹은 완전히 도망칠 수 있게 해 준다.
원리적으로는 필요 없는데

실질적으로는 무조건 필요하다.
 
헬다이버가 죽은 상황 자체가 위험하다는 뜻이고
그 상황에서 자극제랑 수류탄 더 받는 건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가장 부스터는 안 어울리는 효과이기도 하다.
함선 업그레이드로 각자 받게 해야지 이런 효과는

대충 통계를 내본 결과
이 부스터가 없으면 평균 사망률이 15% 올라간다.
 
단순 극딜을 버티기보다는 
실수를 한 번 만회해 주거나, 지속 피해를 완화시키고, 연속되는 지면 충돌 피해를 줄이는 등.
 
헬다이버즈 게임 자체가 사망 위험이 엄청 높은 대신 증원으로 때우라는 점에서.
그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부터 이미 사기다. 
 
애초에 에로우가 잠수함 너프를 때리는데 말 다했지.
 
 

인식과는 다르게 역할이 분명하게 잡혀있다.
능력도 좋고, 수행할수록 리턴도 많다.
컨셉으로도 적합하고 전략적으로도 쓸 수 있다.
 
근데 왜 씀? 
이거 넣는 순간 아군 병신되는데?
 
즉 가장 "완벽한 밸런스"를 가진 부스터다.
다른 필수 부스터는 무슨 빠질 때마다 다이버가 절규를 하고.
다른 쓰레기 부스터는 끼는 순간 대역죄인이 되는데, 인게임 설명으로는 알 방법도 없다.
 
그런 부스터들 사이에서 제대로 "부스터" 역할을 딱 수행하고, 이용할 방향도 넓다.
 
안타깝게도 가장 평범하고 정상적이라 볼 수 있다.
그나마 테르미니드 외 종족에서 근육증진 빼고 써볼 순 있겠다.
 
 

거의 모든 게임이 그렇듯, 이동은 필수적으로 하게 된다.
그리고 이동 관련 옵션은 기회비용이 엄청 낮거나 애초에 필요가 없는 환경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고성능이고 환영받는다.
 
마침 헬다2는 원형 맵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임무 시간 단축, 유리한 위치 선점, 회피와 도주 등등 하는 일이 무진장 많다.
 
그니까 잘못된 부스터라는 뜻이다.
게임 내내 이동을 해야 하는데 그걸 강화해? 그럼 경쟁력이 얼마나 높겠어
그런데 안 쓰면 또 역체감이 심하기까지 하다. 
혹서 행성은 커녕 혹한 행성에서도 얘 없으면 체감 엄청남.
 
모든 다이버가 받는 부스터로서는 끝내주지만.
부스터 밸런스에는 좆같이도 안 어울린다고 볼 수 있겠다.
 
데스 스프린트랑 경쟁이 가능하나는 의견도 있다만.
그건 순전히 중갑 사용자들 기준이고 비전투 기동력 위주라서 위험하다.
 
 

모든 둔화를 대폭 경감시킨다.
일단 적이 직접 둔화를 시키는 경우는 테르미니드가 유일하니 거긴 필수 취급이다.
 
그럼 나머지 전선에서는? 원리적으로 필요가 없다.
데바스테이터랑 오버시어가 바짓가랑이라도 붙잡으면 몰라.
 
그런데 이게 왜 필수 취급을 받느냐 하면
행성 자체에 존재하는 각종 험지 때문이다.
늪지, 진흙, 수풀 등등 닿거나 접촉했을 때 느려지는 모든 요소에도 근육 증진이 발동한다.
도망가다가 죽음의 배반자 수풀이 발을 막아도 그 시간을 줄여준다는 뜻.
 
온 사방이 둔화인 극지 행성은 위 논리상 필수고
반대로 월면 행성은 딱히 필요 없다. 

 
 

증원 증가, 안 죽는 게 최선이다.
 
이거 쓰겠다고 다이버들한테 디버프 줄 바에는 
안 쓰고 부스터 써서 사망률 줄이는 게 훨씬 낫다.
 
그나마 깃발 올리기, 섬멸 임무처럼 
환경이 극단적인 임무에서 아군의 높은 사망률이 예상된다면 써볼 수 있다.
특히 섬멸은 이동 거리도 적어서 스태미나 증진 빼면 딱이지.
 
이거 증원 +10이면 진지하게 공방 같은 곳에서 쓸 생각 있긴 하다.
 
 

이거 설명이 필요하나?
 
내가 망상으로

  • 증원이 즉시 배치됨
  • 증원 대기시간 -65%
  • 헬포드 피해량 +100%
  • 증원이 4개까지 재충전됨.
  • 다이버들의 손톱이 0.3mm 길어짐

 
이렇게 상향할 수 있다고 해도 애들 안 쓸걸?
 
왜 안 쓰겠어.
적을 5억 마리 죽여도 다이버 하나 죽으면 무조건 손해 보는 시스템이라 그렇지.

이건 다른 증진 부스터를 안 씀으로서, 이미 망한 상황을 연장시켜주는 게 아니라 그 상황을 가속함.

 
아니면 1편처럼 상시 쿨다운으로 바꾸는 대신 한 30초로 하고 모든 사망자 동시에 증원하던가.
그럼 게임 양상이라도 바꿔서 재미라도 있겠다.
 
 

게임이 개판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부스터
 
통제할 수 없는 전장을 벗어나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
강제 증원 트리거가 없는 임무 중에 증원이 계속되는 경우
그냥 테르미니드 상대로
 
생각보다 가치가 있다. 
아무래도 증원이 곧 본격적인 전투다 보니 지체시키는 것 자체가 유용하더라고.
 
그니까 안 쓴다는 뜻임.
 
 

행성 제한 요소 때문에 펠리컨 4분 걸려서 오는 때에 쓰이는 건 봤다.
 
지금은 안 쓴다는 뜻이다.
도전과제 할 때 빼고.
 
 

처음엔 기대를 굉장히 많이 했다.
안타깝게도 현실성이 떨어져서 안 쓰이지만. 
 
효과가 나쁜 게 아니다.
근육 증진이랑 같이 사용하면 테르미니드들이 사기 치려고 둔화로 간 보는 행동들
다 무시하고 도망갈 수 있다. 그리고 레그돌 돼서 죽겠지.
 
환경 요소에는 둔화 지뢰들 말고는 가치가 없고, 피하거나 제거하면 그만이다.
그냥 부스터 자리가 없어서 안 쓰인다.
 
나중에 일루미닛이 정신지배 사용한다 치고
정신지배 지속시간도 줄여주면 사용률 2000% 증가할 가능성 있음.
 
 

이동속도 10% 증가, 생명력 증진과 동일한 저항력 제공.
이미 좋지 않음?
 
근데 프레임이 좀 많이 씌워져 있다.
 
시야 왜곡은 순전히 에로우의 문제라서 넘어가고.
 
스팀을 써야만 발동하는 점은 사람에 따라서 별로일 수 있다.구급 키트 방어구를 쓴다면 그냥 신이지만, 다른 애들은 마구 못 쓰거든.보급 배낭을 써도 꽤나 이득을 볼 수 있다.
 
주로 오토마톤에서 근육증진 자리에 대신 들어간다.
 
테르미니드에서도 쓸 수 있다만, 대체할 놈이 있을지 모르겠다. 근육, 생명력, 스태미나 뭐라도 하나 빠지면 벌레들이 사기 치는 거에 분명 잡히거든.

특히 공방에서 근육증진 자리에 대신 채용되는 비율이 엄청나게 높은데, 정작 게임 내내 스팀 10개를 써도 40초 받을 버프를 40분 내내 둔화 감소랑을 버릴만한 가치가 있는지 재고해봐야 한다.

 

이속 10% 증가해도 헌터가 둔화 걸면 너 어차피 못빠져나감

빠져나갔다면 그건 스팀 체력 재생이랑 피해 저항 10% 덕이지
 
 

 

이건 부스터칸 없이 쓸 수 있어도 안 씀.
놀랍게도 다이버 말고는 아무것도 못 죽임.
 
스캐빈저 죽이는데?라고 하지 말자. 
그건 "죽이는" 영역이 아님.
 
 

생명력 증진과 같이 쓴다는 전제 하에
중갑 한정으로 스태미나 증진보다 더 높은 기동력을 노릴 수 있다.
 
문제는 생명력 증진이 필수 취급이라 망각하는 거지, 다른 부스터를 강제하는 것부터 문제고 스태미나 증진이랑 다르게 난전 중에는 리스크가 올라간다. 
 
그리고 아군이 이걸 고려하는 경우가 없음.저게 뭐지? 하고 달리다가 체력 빠져서 놀래거나.저 새낀 우릴 장애인으로 만들려고 하나? 하면서 쳐다보지.
 
합의가 된 경우엔 사용할 여지는 있다만사람 모아서 하는 경우 말고는 불가능하다.
 
애초에 헬다 2가 각자도생으로 낸 결과 도합해서 플레이하는 유사 코옵이라 더 의미 없음.

 
 

이거 로켓 센트리로 바꾸면 씀
농담 아님.
 
3 증진 부스터 이기려면 그 정도는 돼야지.
 
아니면 그냥 모든 포드에 다 나오게 하던가.
리버레이터여도 막 4개씩 튀어나오면 꽤 유용할걸
 
 
마지막 샘플 뭐시기 쓰레기는 제외함.
 


부스터는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선별도 엄격하게 해야 하는데.
 
인게임 설명은 코 풀어놓은 휴지 마냥 되어있고
정보 수집력이 높은 사람만 이득을 보는 구조에
부스터 간 경쟁은커녕 각자 역할 자체가 따로 노는 데다가
 
애초에 안 쓰면 병신, 쓰는 놈은 팀 장애인 만드는 놈이라는 문장 자체가 성립하는 게 말이 안 된다.
 
이거 코옵게임인데 부스터는 무슨 50분 임무에 앞서 게임 내내 받을 효과를지뢰 찾기로 고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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